뷰육아다섬
큰 섬에서 마음껏 복음을 전한 날
글: 강안나 사역자
갖가지 소원을 가지고 이스탄불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섬이다.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예년에 비하면 적은 숫자가 모였지만 마음은 작년보다 더 부드러워져서 복음을 많이 받아들여서 큰 은혜를 누린 날이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외치며 기도 받길 원하는 사람들의 기도 제목을 물어보았다. 대부분 기도 제목이 건강, 행복한 삶, 마음에 평강을 누리는 것, 자식들 잘 되는 것, 직장 구하는 것, 돈 많이 벌 수 있도록, 결혼... 등이었다. 그러면 나는 얘기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나누고 곧바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누고 “예수님 믿겠느냐?”고 묻고 믿는다하면 기도에 들어갔다. 먼저는 예수님을 만나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질병도 치유해 주시도록 함께 구했다.
몇 달 전 교통사고가 나서 남편과 아들을 잃어버린 고통 가운데 있는 한 젊은 자매를 만났는데, 이 고통을 잘 이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누가 그 고통을 알 수 있을까! 아들을 잃어버린 그 고통은 오직 하나님만이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나눠주었다. 복음을 나누었고 영접했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우리집 가까이에 살고 있다.) 한 아줌마는 작년에 친척 중 한 사람이 큰 섬에 와서 기도 받고 아프던 다리가 다 나았다는 간증을 듣고 자기도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기도받으러 왔다. 우리는 예수님만이 치유하시고 고치시는 분이심을 나누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지 다시 복음을 전하고 영접 기도를 한 후 다리 아픈 아줌마를 위해 기도했다. 할렐루야! 기도한 즉시로 다 나았다.
주술에 걸린 한 자매도 찾아왔다. 주술 때문에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다고 그 남자 친구와 결혼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내 마음에 지금 결혼이 먼저가 아니라는 마음이 든다. 주술사가 저주한 나쁜 영향력이 그녀에게서 끊어지기 위해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고 나누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나누었다. 그녀가 기꺼이 복음을 들었고,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묶인 것들이 끊어짐을 선포하며 보혈의 능력을 선포하였다.
오늘 뷰육아다 섬 사역에 참여한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간증들이 있다.
할렐루야!!
당신의 살아계심을 분명한 임재로 드러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기도제목
- 뷰육아다섬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이 지역교회와 잘 연결되어 신앙이 견고하게 자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