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육아다섬

뷰육아다 섬 , 기적의 현장

글: 김에녹 사역자

어제 기적들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나누면 거절과 거친 말을 쏟는 것이 그동안 제가 경험한 터키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5만명이 다녀가는 어제(4월23일 주일)의 뷰육아다는 기적의 섬이었습니다. 다가온 분들에게 복음을 나누고 간구의 제목으로 간절히 중보해 주었습니다.

어제 많은 선생님들과 사역팀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난 현상이 있었습니다. 팀들마다 몇 사람에서 수십 명씩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픈 부위를 위해 기도했는데 치유가 되었다고 다시 돌아와 감사를 나누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점을 치는 분이 예수님을 믿고 싶다고 그분을 받아 들이는데 귀신이 쫓겨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제 뷰육아다 전도사역 현장에서 터키의 영적인 상황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터키가 정치적, 종교적으로 더욱 어두워져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께서는 터키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고 계셨습니다. 저도 어제 터키에서 2년 2개월만에 처음으로 터키어로 제시한 복음을 듣고 영접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온 몸이 전기에 감전된 듯 큰 감동으로 인해 온 영혼이 떨려 왔습니다.

할렐루야~ 멀리서 이땅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중보에 감사드립니다. 터키를 바꾸어 가고 계신 아버지의 행하심을 찬양합니다! 또한, 사역팀들, 사역자들 그리고 아웃리치 팀을 보호하는 중보기도를 함께 올려드립니다.